“인터넷에 떠들썩한 감금폭행 및 성추행 등을 당한 피해자 학생의 엄마입니다. 일요일인 지난 16일 이 일을 당하고 몇 일을 뜬눈으로 밤을 지세우며 가슴을 치고 또 가슴을 치며 살고 있습니다. “다친 아이를 보며 엄마는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힘이 없어서 미안하다” 아이 앞에서 울지도 못하고 밤마다 가슴을 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성년자라서 불구속이라니...“
국토부와 부산,울산, 경남 자치단체장들이 지난 20일.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합의문에 서명하는 등 혼선에도 불구하고,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선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변수가 진행되고 있거나 잠복해 있는 정치적 상황을 극복하려면 정공법을 앞세운 전략마련에 나서야 한다. 내년 총선이 그렇다. 변수를 무력화시키고,여세를 몰아 승리하려면 ‘국민공감 공천’이라는 전술이 최대의 무기다. 각종 변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자유한국당을 향한 우호적 보수 민심이 제시하는 해법이다.
지난 20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21대 초선후보 공천 기준을 어떻게 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열심히 안한 분들은 그만둬야지 않겠느냐”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표심을 의식해 정부가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대구경북 민심을 실망케 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황교안 대표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격하게 대립각을 세웠다.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 성격과 우리 경제가 처한 실상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1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20경제대전환위원회에서 경제정책의 패러다임부터 세부정책에 이르기까지 대전환을 이뤄내지 않고는 경제와 민생, 미래도 살려낼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현정부의 경제정책을 겨냥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공표와 협박으로는 민생, 경제, 국가 안전을 해결할 수 없음을 황대표는 알아야 한다고 맞받아 쳤다.
신정치 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1대 골천룰의 뼈대를 만들고 있는 신상진 의원은 지난 6일 BBS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대통령이 탄핵사태까지 당했다. 2016년 20대 총선 공천에서 많은 후유증을 겪은 것이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현역의원들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는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 물갈이 폭도 크게 있을 수 밖에 없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7지역 구미선주로타리클럽(회장 이재효)이 14일 구미시 도량동(동장 전명희)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0kg 20포, 10kg 4포등 총 26포(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미선주 로타리클럽 창립 제17주년 기념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더펠레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2019-20년 총재단과 자매클럽인 전주 제일로타리클럽, 구미지역의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구미시, 구미시의회 관계자, 팔공회 등 친목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최태봉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이재효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백승주 국회의원과 구미시가 5월말 북구미 IC신설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으나, 확인 결과 7월초로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시민에게 한 약속을 어겼으면서도 이에 대한 해명조차 하지 않아 대시민 불신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7월 30일 출소한다. 20여년 동안 도지사와 시장,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대어도 풀지 못난 삼진센츄리의 흉물을 단 3개월만에 철거할 만큼 역량을 발휘했던 그가 구미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찬반 논란이 엇갈리지만, 심 전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지속했다면 오늘의 구미 현실을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특히 상공계, 퇴직한 구미시청 고위 공직자들은 한결같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구미시의회 행정감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행정 집행에 대한 공정한 비판이 살아넘쳤는가 하면 사적인 감정을 극복 못하고 우회적으로 공격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6월4일 첫날, 장세구 의원은 의회 운영위원회 행감에서 이런 발언을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계기로 모처럼 찾아온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여야정은 물론 모든 시민이 하나로 뜻과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구미시가 LH 공사와 협약을 통해 송정동에 소재한 개나리 아파트를 재건축하기로 하면서 비판여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각을 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당시 양진오 의원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로부터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 제안서를 전달받은 LG 화학인 7일, 긍정적인 화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정치권 인사와 구미시 관계자는 LG 화학이 베터리 양극재 공장을 짓겠다는 긍정적 시그널을 보였으나, 이달 말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기 이전까지 언론이 먼저 앞서나갈 경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대부분 구미시민은 캐캐묵은 이념 논쟁, 정쟁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어렵고 힘들다. 오로지 정부와 정치권이 구미국가 공단의 아궁이에 불꽃을 지피고, 따스한 온기가 사랑방까지 흘러들길 바랄 뿐이다.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장 분위기는 냉랭했다. 특히 문화예술과에 대한 행감에서는 갈뢰루 현판에 새겨진 글귀를 놓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구미시가 매년 16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구미코의 년간 적자가 11억원대인 것으로 지적됐다.또 매년 4억원대의 위탁금을 지원하는 구미과학관은 년간 수입이 2천7백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승강기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구미시가 최근 1천780명을 대상으로 보험상품 유무와 유예기간 등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은 채 보험가입 안내문을 발송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